" 사업 실패 책임 전가하려던 배신자들 💥계약 체결로 한방💥 ｜협상의 기술 | JTBC 3월23일 방송분

기업 내부 정치와 책임 공방, 위기 속 조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기업이 위기에 빠지면,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를 두고 치열한 내부 다툼이 벌어집니다.
오늘은 한편의 드라마 같은 장면을 통해 기업 내부 권력 투쟁과 위기관리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출처:드라마 협상의기술 캡쳐

윈드 상장 실패, 그리고 책임 공방의 시작

한 기업의 윈드 상장 프로젝트가 실패 위기에 처했습니다.
경영진은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두고 서로 눈치를 살피고 있습니다.

• 상장은 누구의 책임인가?
• 실패한 프로젝트를 누가 감당할 것인가?
• 누가 회장의 미움을 살 것인가?

오 대표는 회장님의 질책을 받은 직후, 상장 실패는 아 팀의 책임이라며 이사회를 소집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전무는 이사회 소집을 통해 이 상무에게 책임을 묻는 자리를 만들고, 동시에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 합니다.

“네 편, 내 편”을 가르는 순간, 조직은 붕괴한다

이 장면에서 오 대표는 말합니다.

“오 대표님 없어도 이사회는 열립니다.”

누가 있어도 조직은 굴러갑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조직이 방향을 잃고 표류하기 시작한다는 거죠.

이 상무는 억울함을 토로하지만, 돌아오는 건 비난과 회피입니다.
결국, 윈드 상장 실패는 모두의 책임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

👉 위기 상황일수록 ‘네 편, 내 편’이 아니라 ‘우리가’가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돈이 사람을 바꾸는가? 기업 윤리의 시험대

윤준호의 사례가 드러나면서 분위기는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 리베이트 의혹
• 가족 명의 주식 보유
• 과거 사건과 얽힌 미스터리한 죽음

이야기를 듣던 전무가 말합니다.

“사람이 큰 돈을 만지게 되면, 이게 헷갈리게 돼 있어요. 내 돈이 아닌 걸 알면서도 내 손안에 있으면 꼭 내 거 같거든.”

👉 윤리와 돈 사이의 경계,
👉 회사의 돈과 내 돈이 혼동되는 순간이 위험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책임은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감당하는 것이다

이 상무는 끝까지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대표는 단호하게 말하죠.

“상무님 억울하다고 남 탓할 거면 그만하셔요.”

조직 내 책임은 남 탓을 통해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감당하고 책임지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윈드 상장이 실패할지 성공할지는 모르지만,
👉 책임지는 사람의 자세가 결국 조직을 살립니다.

결국, 계약은 성사되었다

모두가 상장 실패를 탓하며 뒤로 물러서던 순간,
일본 시미즈와의 기어 공급 계약 체결이 전해집니다.
계약금 결제도 완료되고, 신제품 기사도 나갈 예정입니다.

👉 “상장 매출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는 신호탄”이 된 셈이죠.

하지만 그 순간까지도 책임 공방은 끝나지 않았고,
어떤 이는 조용히 자리를 떠나며 정치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려 합니다.

기업 내부 정치의 본질은?

이번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는 건,
기업 내부 정치란 책임과 권한을 둘러싼 협상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 누군가는 희생양이 되며
• 누군가는 마지막에 웃습니다.

결론 : 위기의 순간, 조직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

• ✅ 책임을 전가하기보다 공유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 위기를 함께 극복할 팀워크가 기업을 살립니다.
• ✅ 기업 윤리를 지키는 리더가 조직을 성장시킵니다.

지금 당신의 회사는, 어떤 선택을 하고 있습니까?

마무리하며

한 사람의 선택이 기업의 명운을 가릅니다.
위기의 순간,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