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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방송 드라마 리뷰

드라마 대물 리뷰 - 여자가 대통령이 되면 생기는 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정치 드라마의 레전드, 바로 <대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벌써 10년도 훌쩍 넘은 작품이지만, 여전히 회자되는 그 임팩트! 지금 다시 봐도 촌철살인의 대사와 흡입력 있는 전개, 그리고 고현정의 카리스마까지... 와, 이건 진짜 시대의 명작 아닐 수 없습니다.

출처:sbs드라마 캡쳐

📺 드라마 <대물>은 어떤 이야기인가요?

<대물>은 윤선아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정치 드라마입니다. 2010년에 SBS에서 방영되었고, 정치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대중적인 재미를 놓치지 않았죠.
고현정이 맡은 주인공 '서혜림'은 정치와는 전혀 관련 없는 방송 기자였지만, 부당한 현실에 맞서다 정치에 입문하게 되고, 결국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됩니다.

🎭 인물들의 매력에 빠져보자!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입체적인 캐릭터들입니다. 단순한 선악 구도가 아닌, 각자의 신념과 욕망 속에서 움직이는 인물들이죠.

  • 서혜림 (고현정) - 강단 있고, 정의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 진짜 이 시대에 꼭 한 번 나와줘야 할 여성 정치인의 롤모델!
  • 강태산 (차인표) - 현실 정치의 상징 같은 캐릭터. 똑똑하고 매력 있지만, 때론 냉정하고 계산적인 면모도 보여줍니다.
  • 하도야 (권상우) - 정의감 넘치는 검사 출신 국회의원. 다혈질이지만 진심은 늘 국민 편인 인물!

💥 인상 깊었던 명장면 BEST 3

  1. "국민이 이깁니다" - 서혜림이 국회에서 당당히 발언하는 장면은 소름이 돋을 정도였어요. 진짜 현실 정치인들이 봐야 할 명장면!
  2. 하도야의 국회 난입 - 혼자서 권력자들에게 맞서는 모습이 통쾌하고 짜릿했죠.
  3. 강태산의 내면 변화 - 권력 앞에서 흔들리는 인간적인 모습은 공감도 되고, 슬프기도 했어요.

🧠 드라마가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

단순한 정치 싸움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에요. 또 여성 정치인에 대한 편견, 부패한 권력 구조, 언론과 정치의 관계 등 다양한 사회 이슈들을 드라마 안에 녹여냈습니다.
2010년에 이런 문제의식을 다뤘다는 게 대단하죠.

👀 지금 봐도 유효한 명대사들

정치는 국민을 위한 거야. 권력을 위한 게 아니라고!

 

나, 대통령 할 거예요.


서혜림의 이 대사들, 진짜 가슴이 뻥 뚫리죠? 현실 정치가 답답할 때 이 드라마 한 편 보면 속이 다 시원해질지도...

📌 <대물>은 지금 다시 봐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전 추천!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무엇보다 고현정의 레전드 연기.
약간의 시대감은 있을 수 있지만, 그건 이 드라마의 매력을 해치지 않아요.

✍️ 마무리하며...

드라마 <대물>은 단순한 정치 드라마가 아닙니다.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자, 우리가 바라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죠.
아직 안 보셨다면 꼭 한 번 정주행해보시고, 예전에 봤던 분들이라면 지금 다시 보면서 그때 느꼈던 감동을 다시 떠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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